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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일본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지난 4월과 5월에 후쿠오카를 방문했었는데요,
그때 구입했던 제품이 눈에 띄어서 다시 한 번 구매해 봤어요.
이 제품이 피부 속건조를 잘 잡아주는데다가 쫀쫀한 느낌이라서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를 적어보려고요.
요즘 지진 때문에 일본을 방문하는 것이 좀 두려워지는데,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일본, 힘내요!


 

 

 

더현대서울의 샤브 샤브 맛집, 강호연파

더현대서울의 샤브 샤브 맛집, 강호연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해요.  저는 샤브 샤브를 너무나 사랑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즐기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더현대서울 지하1층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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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가 사용한 제품의 비포 앤 애프터부터 보여드릴게요.
저는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서, 피부 장벽이 약하고 홍조도 있어요.
그래서 기초제품에는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이 제품을 바르기 전과 후의 차이는 꽤나 두드러지는데,
피부에 광채가 나타나고, 진정 효과도 확연히 다르더라고요.
여행을 가게 되신다면 꼭 한 번 사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피부 타입별로 제품이 있어서, 정말 좋은 일본 화장품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추천하는 일본 화장품은 '사나 두유 로션'이에요.
20대 초반에 여행을 많이 다녔을 때, 돈키호테에서 항상 구입하던 제품이에요.
그 당시에는 일본 화장품이 한국 화장품보다 인기가 많았는데,
한국 화장품의 퀄리티가 좋아져서 잠시 잊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다시 눈에 띄어서, 남은 엔화로 로션만 사왔어요.
토너는 이미 에스트라 에센스를 잘 사용하고 있어서, 로션만 사봤어요.
일본 제품임을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디자인이 특이하더라고요.


 

 

사나 두유 라인 중에서는 아이크림이 더 유명한데,
많은 사람들이 선물이나 기념품으로 구입하더라고요.
아이크림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그것도 구매해봐야겠어요.
다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면, 사나 두유 아이크림도 꼭 사봐야겠어요.
이번 기회에 스킨, 로션, 크림을 모두 이 제품으로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제품은 무향 무색인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약간의 원료취가 나는 정도에요.
뒷면에는 제품의 좋은 점들이 많이 적혀있는데, 모두 일본어라서 읽기 어려워요.
하지만 번역기를 돌려보니, 두유의 이소플라본이 들어가서 피부결을 매끈하게 만들어주고,
보습감도 좋다는 내용이었어요.
이소플라본을 어떻게 추출하는지도 적혀있는데, 그 부분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어요.
어쨌든, 촉촉한 보습감을 주는 좋은 로션이라는 것은 확실해요.


 

 

용기는 약간 말랑말랑한 플라스틱 느낌이고,
다른 로션 제품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어요.
하지만 뚜껑이 굉장히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다른 로션들은 대부분 돌려서 여는 뚜껑인데,
이 제품은 원터치 방식이라 한 번에 열고 닫을 수 있어요.
그리고 입구 부분이 크게 만들어져 있어서,
제품이 묻어서 더러워지는 일이 없었어요.

 

 

이 로션은 진짜 두유를 고농축하여 걸쭉하게 만든 느낌이에요.
로션인데도 불구하고 상큼한 느낌은 아니고,
꽤나 풍부한 보습감을 가진 제형이에요.
그래서 바르면 어느 정도의 유분기가 느껴져서,
지성 피부의 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제품을 건성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평소에 얼굴이 건조한 편이라,
이 제품이 순하고 촉촉해서 잘 맞아요.
로션을 바르고 나면 건조함이 꽤나 많이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손등에 바르고 나서 제형을 보여드리겠어요.
특별히 놀라운 점은 없지만, 바르자마자 굉장히 촉촉해져요.
손등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았는데도,
두유 로션을 바르자마자 즉시 촉촉해졌어요.
보습감은 좋지만, 쿨링감은 딱히 느껴지지 않아서,
스킨케어를 할 때 시원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별로일 수도 있어요.


바른 후에는 광채가 엄청나게 나타나요.



저는 이 광채 때문에 사나 두유 로션을 추천하는데,
번들거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별로일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이 제품은 굉장히 순해서,
얼굴에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어요.
저도 촉촉한 제형을 좋아하지만,
어떤 제품들은 유분기가 과하게 나와서
모공이 막히거나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제품은 바르면서 여드름이 생긴 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화장이 굉장히 잘 먹는다는 점이에요.
피부 바탕이 쫀쫀해지니까,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을 바르면 굉장히 잘 먹더라고요.
정말 찰떡같이 잘 먹어요.
화장이 잘 먹는 로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어쨌든, 저는 다음에 여행을 가면 이 제품을 다시 구매할 거예요.
다음에는 크림과 아이크림까지 구매해봐야겠어요.
특별히 이 제품을 바르고 나서 좋아진 점은 없지만,
매일 사용하기 좋은 보습 로션이라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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