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자 Story/맛집 Review

덕수궁 근처 단체모임 추천 한암동 정동점

helpreview 2025. 2. 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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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수원 돈까스 맛집 수원시청역 부타


오늘은 덕수궁 근처에 위치한 상견례, 돌잔치, 단체 회식에 완벽한 식당, 한암동 정동점에 방문했어요. 
파인다이닝 스타일로 분위기가 좋아서 기념일에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돌잔치를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도 이상적인 식당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럼 이제부터 리뷰를 시작해볼게요! 

 

먼저 한암동 정동점의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한암동 정동점은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15 정동빌딩 신관 1층에 위치해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서대문역과 광화문역 사이에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빌딩에는 지하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가능하답니다. 
평일은 2시간, 주말 및 공휴일은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요.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1:00부터 22:00까지, 15:00부터 17:3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마지막 주문은 21:00까지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11:30부터 22:00까지 영업하며, 브레이크 타임과 마지막 주문 시간은 평일과 동일합니다. 
연중무휴로 영업하고 있으며, 주말 런치는 11:30부터 시작해요.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니 미리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회식 장소로 예약할 때 중요한 콜키지 관련해서는 팀당 와인 1병까지는 무료이며, 그 후 추가는 20,000원이 발생하고, 양주나 증류주의 경우는 1병까지 가능하며 세팅비로 30,000원이 발생합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외부 주류 반입 계획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게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입구에는 다양한 전통주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고, 한옥풍 느낌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식당의 테이블 구조는 상견례 식당이나 칠순잔치 등 각종 행사 모임에 적합한 구조로 되어 있어요. 
돌잔치나 칠순잔치 등을 예약할 경우, 고급진 룸에서 돌잔치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가운데에는 프라이빗한 룸들이 있고, 그 옆에는 테이블 석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상견례 식당으로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식당이랍니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니, 식사메뉴, 숯불구이, 특선요리 그리고 카운터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던 다양한 전통주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주문하는 도중에 알게 된 사실은 한암동 정동점에서 현재 소주와 맥주 무한리필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는 점이었어요. 
한암동 정동점에서는 4인 이상 방문 시 테이블의 맥주와 소주가 무제한 리필로 제공되는 행사를 진행 중이라니, 연말에 단체 회식하기에 딱인 이벤트네요. 
저희는 특선요리 중 하나인 한우암소 어복쟁반, 꽈리고추 황태강정, 그리고 식사메뉴인 도미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차례대로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어복쟁반, 황태강정, 도미솥밥이 한번에 나왔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한상이죠? 
밑반찬으로는 버섯무침, 김치 깍두기, 얼갈이 무침이 나왔습니다. 
그럼 각각 메뉴에 대해 리뷰해볼게요. 

 

 

먼저 바삭바삭한 황태강정입니다! 
급식 때 먹었던 코다리 강정을 생각하시면 안 돼요. 
살짝 얼큰한 매콤한 양념과 튀겨진 황태가 마늘과 꽈리고추와 어우러져 나온 황태강정인데, 정말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아이들도 치킨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었어요. 
황태를 좋아하는 짝꿍은 정말로 열심히 먹기 시작할 정도로 맛있었던 황태 강정이었습니다. 

 

 

다음은 도미 솥밥인데요. 
안에 백간장과 참기름이 들어 있어서 비벼서 밥그릇에 덜어먹었습니다. 
은은하게 도미향이 나면서 쪽파와 도미살의 조화가 정말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밥심이라고 하잖아요. 정말로 비리지 않고 생선살과 밥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그런 솥밥이었습니다. 

 

 

저는 양지가 너무 부들부들 맛있었고 짝꿍은 그냥 모든 고기가 최고였다고 하니, 시켜도 후회 없을 거 같습니다. 
꿩만두는 닭고기 만두랑 비슷한데, 손으로 만들어서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손만두였습니다. 
시골 할머니가 만들어준 그런 맛이었어요. 
그리고 반찬으로 나온 얼갈이 절임이 정말 예술인가요. 
소고기다 보니 살짝 느끼할 때 쯤 저 얼갈이 절임을 먹으면 진짜 느끼한게 싹 사라지는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그래서 리필도 하고, 육수도 리필해서 굉장히 오래 맛있게 끓여 먹었답니다. 
싹싹 다 비운 한상을 보시죠. 
저랑 짝꿍 둘 다 너무 맛있게 다 비웠습니다. 
어복쟁반은 너무 양이 많아서 살짝 남겼지만, 배 터지도록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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